무주군 작상면 사내마을(이장 이제신)회관 준공식이 지난 29일 홍낙표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7년 마을회관 건립대상지로 선정된 사내마을회관은 사업비 9,350여 만원을 지원받아 착공했으며, 연면적 89.18㎡ 규모의 황토벽돌시설에 방과 거실, 주방등을 갖추고 건립됐다.

홍낙표 군수는축사를 통해 “사내마을은 적상산을 배경으로 무주리조트로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라며 “특성화된 마을의 자원을 개발하고, 접목시켜 마을회관을 농촌체험이 가능한 팬션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적인 유제품 기업 프랑스 다논社 유치에 대한 내용을 언급, 공장신축에 대한 착공시기와 추진계획, 그리고 예상효과 등에 대한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관내마을회관들을 친환경 건축자재인 황토와 나무로 리모델링 또는 신축하고 있는 무주군은 친환경 정비를통해 마을회관을 체험관광의 거점으로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인 가운데 현재까지 170여 개 마을회관의신축을 완료한 상태며 기 건축된 마을회관 중 노후시설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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