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축구연합회 임원들이 지난 24일부터 5일 동안 중국 강소성을 방문, 12년동안 축구 교류를 통해 쌓아온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번 방문기간 남경(南京)과 남통(南通)에서 두 차례 교류전을가지며 양국의 우의를 다졌다.

특히 동호인들은 올림픽을 준비하는 종목별 체육시설들이 최근 몇 년 동안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중국 생활체육의 현주소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전라북도축구연합회는 중국과의 교류를 중심으로 축구 발전은 물론 전북을 세계에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강소성 축구 교류단은다음해 초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창희 연합회장은 “중국 강소성 생활체육인들이 친구처럼 반갑게 대해줘 큰 행복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체육 교류가 전북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