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는 30일 ‘면민의 날’ 마을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한 틈을 이용해 빈집에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친 김모씨(35) 등 2명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35분께 임실군 성수면 서모씨(67)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 170여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마을 3곳을 돌며 빈집 19곳에 들어가 총 63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