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고령화 인구의증가에 따라 실버세대를 위해 출시한 ‘실버보금자리예금’ 신상품이 출시2개월 만에 1천억원을 돌파, 금융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3월 13일 출시한 ‘실버보금자리예금’ 상품은 4월말현재 3천355명의 가입자와 함께 1천억원을 넘어서 판매한도 3천억원 돌파도 빠른시간내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이 상품이 실버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타 은행에서 취급하지 않은 실버세대에걸맞게 차별화시켜 최고 연 6.4%란 파격적인 특별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주효한것으로 보인다또, 부대서비스로 가입고객에 대해 특별사은행사를 마련 푸짐한 경품을 내 걸은 것도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노령인구증가와 함께 퇴직금 및 연금 등으로 인해 경제적 여유를 가진 퇴직자들이 노후대책 마련을 위해 고금리 정기예금을선호하면서 나타난 현상 같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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