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3월 고창경찰서 주관의 지역치안 협의회(위원장 이강수)를 발족하고 두 번째로 고창지역 치안협의회를 지난 20일 고창군청에서 가졌다.

금일 치안협의회는 김용관 기획관리실장의 일반행정분야 추진실적 보고와 은대자 경무과장의 경찰분야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고창군, 의회, 교육청, 소방서, 경찰서 등 5개 기관대표와 지역 언론사 대표 그리고 리장 협의회장 등 10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놀이터와 고창읍 관통도로 주차관리 CCTV설치 안건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창지역 치안협의회 발족식 이후 경찰,행정,사회단체가 합동으로 캠페인 및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군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는 적극적인 실천만이 남았다”고 말하고, 특히 18명의 치안협의회 위원님들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