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세계화, 개방화에 대응하는 자세를 갖추어 무한 경쟁시대에 대응 할 수 있는 농 특산물 브랜드 홍보전령사를 양성한다.

군은 농 특산물 브랜드홍보과를 개설하고 지난 22일 군청공직자 가족을 중심으로 44명의 교육생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교육은 다음달 13일까지 기간 중 8회 실시되며 1일 5시간씩 고창문화 관광소개, 우수 농 특산물 알기, 커뮤니케이션, 인적네트워크, 마케팅전략, 복분자 가공 실습 등을 배우게 된다.

농촌개발대학은 기존 생산중심의 농업을 탈피한 다양한 가공 상품화로, 특산품 개발, 마케팅, 경관농업, 체험 등 농촌자원을 관광과 연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벤처농업인 양성에 주력 하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입학식 특강을 통하여 “지역에 가치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매뉴얼, 상품화하고 농촌과 연계한 농 특산물을 직판, 체험, 브랜드홍보를 강조하고 소득과 연계 할 수 있는 역량 교육을 통하여 키워 나가길 바라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이강수 고창군수의 고창 농특산물 상품화와 홍보의 중요성 특강과, 오리엔테이션 오후 교육으로 권오춘 전주대 평생교육원 교수의 칭찬과 웃음 패러다임의 전환 등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