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송기태)는 최근 우리 경제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국제유가, 원자재값과 국제 곡물가의 급등, 가파른 환율상승 등으로 기업의 경영여건이 악화돼 이로 인한 소비자물가 상승과 내수침체까지 겹쳐 기업경영과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슬기로운 전북도민들의 저력과 단합된 힘으로 충분히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승용차 10부제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하기, 하절기 실내온도 28°C이상으로 유지하기, 물자절약 및 재활용생활화, 지역상품과 재래시장 이용하기, AI발생으로 어려운 지역축산농가를 위한 닭․오리고기 먹기 등 생활속에서 도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호소했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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