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읍장 이정택)은 지난 23일 아름다운 거리,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클린 고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부녀회장단(회장 김순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 설명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군 환경위생사업소와 합동으로, 쓰레기 종량제의 정착 화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인사는 "나만 잘 할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에게 홍보하여 다 같이 잘 사는 클린 고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클린 고창 만들기는 그동안 잘못된 관행으로 쓰레기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소각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 계도를 목적으로 불법쓰레기의 수거 거부 및 과태료 부과 등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환경정비를 펼쳐 나가자는 사업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깨끗하고 맑은 주변 환경 조성과 쓰레기 종량제의 완전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사업이며, 시행 한 달여가 지난 현재 서서히 규격봉투의 사용 및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의 의식변화가 감지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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