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결산법인 1분기 현금성 자산이 전년말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전북지역 12월 결산법인 8개사를 대상으로 2008년 1/4분기 현금성 자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1분기말 현재 현금성 자산은 총 811억원(1사 평균101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3.62%에 해당하는 30억원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금성 자산 보유 상위회사는 중앙건설, 한국고덴시, 성원건설 등의 순이며, 증가 상위회사는 한국고덴시, 광전자, 백광산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백광산업의 경우 지난해 12말 94억원에 불과했던 자산이 3월말 현재 80억원으로 증가 무려 563.95%을 괄목할 만한 증가율을 보였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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