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신임 학장에 미술학과 정현도 교수가 선출됐다.

전북대 예술대는 28일 오전 학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후보로 나선 정 교수와 박인현 교수 가운데 투표를 통해 신임 학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 교수는 현 이준복 학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8월 23일부터 2년간 학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많은 교수님들의 뜻을 받들어 많은 일을 하는 학장이 되겠다”면서 “임기를 수행하며 전북대와 우리 대학 예술대의 발전과 나아가 전북 예술계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와 동 대학원 조각과를 졸업한 정 교수는 서울과 전주, 교토, 오사카 등에서 개인전을 통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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