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전북지방경찰청장이 9일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전북 경찰이 민생 범죄예방과 차별화된 국민 감동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중인 '한달음 시스템 작동신고'에 대한 대비 능력을 성실히 수행해 범인을 검거한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경찰관들은 신동지구대 소속 신광철 경장과 이동민 경장, 김영삼 순경이다.

이들은 지난 4일 아파트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훔쳐 귀금속 판매점에서 금반지 등을 구입하는 등 총 6회에 걸쳐 특수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을 위반한 피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김 청장은 "선진 일류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법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며 "경찰은 이벤트나 전시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실용적인 민생치안활동을 펼쳐야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만큼 자체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는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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