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소재 (주)퍼시스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퍼시스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영일 퍼시스 사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포괄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식, 정보, 시설, 인력 등을 교류하는 한편 산업체 현장 체험, 실습교육, 취업프로그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양영일 대표이사는 “전주대가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연구,교육, 봉사 등 대학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대학이라고 판단돼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남식 총장은 “퍼시스는 국내 최고의 기업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유망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발전을 더욱 더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