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익산시자치여성대학 수료식이 16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익산시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생활자원개발연구소에 위탁한 자치여성대학은 ‘LOHAS 정신으로 무장한 당신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건강식품 바로알기, 한방과 건강, 생명산업, 바람길 그리고 사람이 가는 길, 스트레스와 건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왔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자연을 담은 옹기 찻잔 만들기, 꽃과 건강, 우리떡 체험, 푸드코디네이션 등 유익한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익산시자치여성대학은 그 동안 440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이번 LOHAS 교육을 통해 잠재적 내면의 ‘또 다른 나’를 찾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이한수 시장은 “사회적 웰빙 교육을 통해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공동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꾸준한 배움으로 여성지도자로서 사회참여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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