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7일 서울 농수산물 유통공사에서 기업인 및 민간투자자 200명을 초청,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인 연수도시 조성사업을 소개하는 “2008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남원시의 투자여건 중 항상 취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접근성과 산업인프라 부족에 대한 개선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기업인들과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국립공원 지리산을 바탕으로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세계최고의 연수레저 전문도시로의 육성과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각종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 했다.

특히 최중근 남원시장의 민선4기에 들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를 시정의 제1 과제로 선정 그 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남원시는 지난 2년 동안 22개 유망기업 유치와 542억원의 투자효과 및 7백여 명 일자리 창출 했으며, 지난 6월초 노암 제1 농공단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 하반기에는 영남권 기업인들 대상으로 투자 환경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원=박상민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