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30일 ‘평생학습센터’를 하정동 소재 구 소방서 3층에 개소했다.

평생학습센터는 앞으로 시민과 평생학습기관. 단체 및 시설의 상호 연계구축과 평생학습 정보수집, 제공, 평생학습도시 정책개발·연구,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학습동아리 발굴, 예산지원, 학습활동 공간 제공, 워크숍, 타 지역 축제견학, 도 및 전국 평생학습축제 참여기회 제공과 참가비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한 배움을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벤치마킹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디어와 노하우의 공유로 평생학습 발전방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오는 10월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국 평생학습축제에 홍보를 위해 참여하고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평생학습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1인 1평생학습’ 참여, 개개인의 인적 자원화를 목표로 살고 싶은 남원에 대한 애향심 증대와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이 기반을 바탕으로 청정연수도시 레저관광도시’를 건설해 평생학습도시의 모델과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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