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난달 30일 중국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1일부터 중국유학생, 체재자 및 국내 거주 중국인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중국은행 계좌개설과 직불카드 발급서비스를 실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국은행 북경지점 관할 내 모든 지점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받은 직불카드를 통해 중국내에서 계좌이체, 현금인출은 물론 카드결제(체그카드 기능)가 가능하다.

한편, 이 같은 서비스는 전북은행이 편리한 은행(Korea’s Most Convenient Bank)으로서의 ‘외국환전문은행’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신청고객에게는 출국 전 중국은행 계좌개설과 직불카드수령으로 현금소지에 따른 분실위험을 예방하고, 중국 도착 즉시 은행 방문 없이 중국 내 모든 은행, ATM및 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추가 입금 필요 시 ‘위안화(CNY) 송금서비스’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는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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