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북지역 경기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5월 전북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 및 제품출하는 전년동월대비 3.8%와 3.7%가 각각 감소한 반면, 제품재고는 13.7%가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은 증가했으나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식료품 기타 기계 및 장비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등은 증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의복 및 모피제품 등은 감소했다.

그러나 제품재고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등이 증가추세를 이끌었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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