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디지털산업진흥위원회는 30일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건전 게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위는 이를 위해 전라북도와 도교육청, 게임산업진흥원, CJ인터넷(주)와 공동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위는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은 물론, 게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올바른 정보전달에 노력할 방침이다.

진흥위 이강원 본부장은 “이르면 7월부터 협약 기관들이 모여 교육자료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콘텐츠 작업을 거쳐 9월께 본격적인 교육이 실시될 것”이라며 “게임 산업이 국가 핵심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건전한 게임 문화환경 조성과 올바른 게임문화 지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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