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여성경제인 이현순(제일직업전문학교 대표)씨와 조은주((유)유송건설 대표)씨, 김선진(㈜제이엠테크놀러지 대표)씨가 각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과 조달청장상, 특허청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고 여성경제인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3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이현순 대표는 지난 98년 10월 제일직업전문학교를 설립하여 실업자의 재 고용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고, 특히 지난2001년부터는 자활이 어려운 국민기초 수급권자, 주부 등의 교육에 열정을 쏟아온 점이 높이 평가돼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한 조은주 (유)유송건설 대표는 구조물 해체 공사 업을 영위하면서 97년 초 전북에서 최초로 무진동 및 무소음 기계를 도입하여 성실시공 및 안전시공으로 산업재해율 0%, 하자발생율 0%을 달성 타 여성 기업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제이엠테크놀러지 김선진 대표는 2005년 회사를 설립한 후 책임 있는 업무추진과 최고의 기술로 멀티미디어시스템 컨설팅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탁월한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타 업체와 차별화 시켰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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