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여름철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 섬마을을 돌며 수해에 대비한 낙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말까지.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SHOW’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봉사활동 분야는 문화공연과 사진촬영, 미용, 의료, 방제, 요리 등 다양하며, 섬 지역 분교와 마을회관, 독거노인 집 수리 등 노후시설 개·보수 활동도 병행된다.

7월과 8월 2개월 동안 5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이 실시되고, 각 회차 우수봉사자에게는 해외봉사활동 기회가 부여된다.

KTF 관계자는 “여름철 수해에 대비한 긴급 구호활동을 펼칠 봉사자를 별도 모집한다”면서 “이 중 20명을 선발해 수상인명 구조원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원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성준기자 ssj@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