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군산의료원 재활의학과 주민철 교수가 2008년 특정목적사업으로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시행한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역대학의 우수한 연구 잠재력을 지닌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키 위해 실시된 마련된 지원사업서 주 교수는 연구비 전액을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2년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주 교수는 척추손상재활분야의 ‘척수손상 모델에서 전기자극에 의한 신경재생 및 대장운동기능 회복의 효과’를 과제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계획으로 이 지역 과학기술 연구역량 제고와 과학기술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한편, 주 교수는 지난 2007년 대한소화관운동학회지에 발표한 ‘척수손상 흰쥐에서 배변유도를 위한 천수신 경부 전기자극의 적정 주파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얀센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군산=김재복기자kjb@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