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부터 18일까지 16주간의 교육기간을 거친 51기 학사장교과정은 남자 338명, 여자 175명이 참여했다.
남자수석 영예를 차지한 성백선씨는 18일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 있는 육군3사관학교 임관식에서 부관병과를 부여받는다.
군산대학교 축구동아리 플레이어의 멤버로 활동한 성백선씨는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얻는 등 다방면에 두각을 나타낸 인재로 알려졌다.
성백선씨는 “힘든 훈련과정을 통해 자기극복 능력을 기르고 장교로서의 리더십을 배양한 학사장교훈련과정에 큰 보람을 느낀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산=김재복기자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