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수출입업체 등 고객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 구현과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친화적인 ‘World Best’ 군산세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지난 16일 제75대 군산세관장으로 부임한 강대집(51) 신임 세관장은  취임식 소감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신속 친절한 대민봉사자세로 수요자 중심의 열린 관세행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광주 출신인 강 세관장은 지남 1982년 관세청에 임용돼 김포세관 수입과, 서울세관 심사관, 관세청 감사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강 세관장은 관세청 감사담당관 재직 시 공직기강 확립 평가 3년(‘05, ’06, ‘07) 연속 최우수기관 및 정부업무평가 종합 1위(’05, ‘06)으로 선정돼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강 세관장은 관세행정의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6년과 2006년 국무총리표창과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한편, 강 군산세관장은 부인 노해자 여사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군산=김재복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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