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6일 올해 상반기 부서 및 개인에 대한 성과 평가를 통해 종사자별 최대 30배까지 성과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직무성과가 우수한 상위 2%, 20명은 슈퍼에스(SS)로 5급 기준 최고 316만원의 개인성과급이 지급됐고, 동일 직급 최하위 등급자는 10만5천원이 지급됐다.

성과급 재원은 기존 보수에서 4%를 떼내 조성됐다.

성과급의 지급 방식은 마련된 재원의 30%는 상반기, 70%는 하반기에 지급된다.

따라서 하반기 수령액 차이는 현재보다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 관계자는 “성과급 차등지급은 조직과 직원의 역량강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과와 보상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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