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제품에 걸 맞는 포장과 시각디자인을 개발하지 못해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디자인개발 분야에 따라 개발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으로는 사업자등록을 필한 도내 소재 제조업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 1억5천300만원으로 30여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지원내용으로 포장디자인은 최대 500만원, 시각디자인은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총 개발비용의 70%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디자인개발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jbsc.kr)나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 마케팅지원팀(214-0238)으로 하면 된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