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경제활동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7월 전북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86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1.0%), 경제활동참가율은 61.1%로 1.2%P가 각각 감소했다.

또한 취업자는 84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0.6%), 실업자는 1만8천명으로 3천명(13.4%)이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 역시 2.0%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3%P가 하락했다.

특히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6.5%)에서 직업별 취업자는 서비스•판매직(6.2%)에서 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전년동월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9.5%), 농림어업(3.9%)은 증가한 반면, 제조업(6.5%), 건설업(4.8%) 등은 감소추세를 보였다.

직업별 취업자는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5.3%)은 증가했으나 서비스•판매직(6.2%), 전문•기술•행정관리직(2.3%) 등은 감소했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