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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광역상수도 수돗물 불소화 사업과 관련, 불소화 추진위원회가 14일 강현욱
도지사를 만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 참여한 시민단체는 건강사회치과의사회 군산참여자치시민연대 전주시민연합 익산참여자치연대 전주완주수돗물불소화추진연합
등의 시민단체와 전북대 장기환·이정덕 교수 원광대 이흥수 교수 등이다.

추진위는 “치아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수돗물불소화 사업이 수공측과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대로 추진되지 못해 현재
사업비까지 반대한 상태”라며 “올해는 반드시 사업에 착공, 불소화 투입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지사는 “현재 광역정수장과 연계한 전주 익산 군산 등의 지방정수장 불소화 사업을 위해 해당 시에
사업계획을 요구했다”며 “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담댐 수돗물 불소화 사업은 용담댐 광역 정수장인 고산정수장에 불소화 투입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완주 지역 140만명이 혜택을 입게 된다.

사업비는 정부가 보조하는 건강증진기금 5천만원과 수자원공사가 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말 사업착공이 예정됐지만 수공이 광역정수장과 연계된 지방정수장도 불소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로 이미 배정된 국비도 반납한 상태다./한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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