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 ARS 방식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국제전화 사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100번에 전화를 걸어 5번과 1번을 안내에 따라 누른 뒤 가입된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KT는 이 같은 시스템 구축에 따라 기존 고객들이 계획적인 설계를 통해 국제전화를 한층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 구축된 ARS시스템은 24시간 대기시간 없이 언제든지 즉시 안내가 가능하고 복잡한 확인절차가 없다”며 “001통큰요금제 등 001국제전화 정액형 할인상품의 실속있는 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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