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와 현대중공업은 2일 현대조선소 군산공장에서 소속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조선소 통신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KT전북본부는 지난해 군산시와 현대중공업간 투자협약 체결 이후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입주에 따른 산업부지내 통신선로 및 시설이 공장 신축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사유지로 전환된 도로의 통신관로에 대한 케이블 철거 및 우회루트 구성 등에 대해 항구적 협조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명성호 전북본부장은 “현대중공업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매우 뜻 깊다”면서 “”국가기간산업인 군산조선소의 완벽한 통신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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