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 김찬기 청장과 직원 30여명은 8일 추석을 앞두고 전주우편집중국을 방문, 소포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작업 지원에 나섰다.

체신청은 “명절을 앞둔 최근 우편집중국에 평상시보다 3.5배 가량 증가한 5만여 건의 우편물이 모이고 있다”며 “전년과 비교할 때도 20% 이상 증가한 물량”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작업중인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한 뒤 “추석을 맞아 우편물의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우편물의 지연배송으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소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전북체신청은 한편 오는 10일까지 명절기간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냉동·냉장 소포우편물 접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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