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 특화체험마을 주민들이 타 지역 벤치마킹에 분주하다.

삼례읍 자운영마을 등 관내 14개 특화체험마을 주민 40명은 이달 16일 전북 진안 와룡마을과 경북 김천 옛날솜씨마을을 방문해 추진위원장으로부터 강의를 청취하고 마을 운영기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난달 18일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벤치마킹에서 주민들은 ‘좋은 동네’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생산은 물론 가공, 판매를 하고 있는 진안 와룡마을의 주민 공동생산 분배를 통한 소득창출 사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김천 옛날솜씨마을의 체험마을 운영사례를 통해 마을리더의 역할 및 주민들의 참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특화체험마을 운영이 중요하다”며 “우수마을 벤치마킹이 관내 마을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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