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중학교(교장 홍윤기)는 17일 오후 본교 3층 소강당에서 태권도부를 창단했다.

삼례중학교 태권도부는 1학년 학생 3명, 예비중학생(초등학교 6학년) 7명 등 총 10명으로 출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수경 완주교육장, 도교육청 임석관,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창단된 태권도부 외에도 삼례중학교에는 지난 1997년도에 창단되어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싸이클부를 육성하고 있다.

홍윤기 교장은 ‘240여명의 본교학생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전인을 육성하며, 아울러 엘리트 체육활동을 통한 선수를 양성할 계획 .’이라며 태권도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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