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경제난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 분야에서의 일자리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은 산림 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보호 강화사업 및 산림서비스 도우미사업 등 총 14개 사업에 사업비 17억200만원을 투입, 연중 실행하게끔 근로자 176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사업별 지침에서 정한 자격이 있는 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사업별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을 조기 추진을 통해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ㆍ환경자원으로 조성해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또한 숲가꾸기 산물 수집을 확대해 산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화석연료 대체로 인한 에너지 대체효과 거양 및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관련 대학 졸업자들에게 현장 및 행정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일자리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완주군 산림공원과(T.240-4121)나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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