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중학교(교장 김선애)는 지난 16일 고입시험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교 생활을 위해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입시 후 소홀하기 쉬운 학교생활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 학습공백을 없게 할 뿐 아니라 계획적인 생활지도까지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향비누 제작 실습을 흥미진진하게 진행했다.

또한 경제교육과 성교육 및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예정하고 있고 인근시설을 이용하여 도예체험 및 문화재 탐방을 계획 하고 있다.

 향비누 제작에 참여한 3학년 1반 조혜경 학생은 ‘정성을 듬뿍 담은 비누를 만들면서 비누가 단지 생필품이 아닌 보고 또 봐도 눈이 즐거워 지는 물건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시험이 끝나고 곧 졸업하는 우리들에게는 좋은 체험과 친구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 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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