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구(久)건축물대장이 신청 즉시 전산발급이 이뤄지는 등 완주군의 건축행정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25일 완주군은 종이문서로 관리하던 구(久)건축물대장을 즉시 전산 발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구(久)건축물대장 DB구축사업’과 관련, 1차 사업을 이달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 읍·면사무소에서 구(久)건축물대장을 발급받으려면 FAX 신청 후 1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또한 원본문서가 보관돼 있는 완주군청을 직접 방문해 발급시에도 자료검색 및 복사 등으로 1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게다가 잦은 복사에 따른 대장 마모 및 훼손 등 관리와 문서보존 측면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구(久)건축물대장 DB구축사업’이 하반기에 발급신청 즉시 전산발급이 가능하게 돼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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