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이달 27일까지 2009년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의 열람을 실시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1만8천257호)은 군에서 특성조사와 가격 산정을 마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또한 공동주택가격(1만250호)은 국토해양부에서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조사․산정한 가격이다.

주택가격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완주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27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 접속한 뒤 인터넷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완주군 소재 공동주택인 경우 한국감정원 전주지점(☏251-2201)으로 상담하면 된다.

    완주군은 접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에 대해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타당성이 있는 건에 대하여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주택가격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공동주택가격 의견서는 국토해양부에서 검토 후 가격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