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방촌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사랑방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6일 완주군은 삼례 방촌마을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촌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부지 311㎡, 연면적 74.88㎡ 규모로 지어진 경로당은 앞으로 방촌마을은 물론 주변마을 어르신들이 마을 대소사를 함께 하고, 서로 돕고 칭찬하며 덕담을 나누는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방촌경로당은 찜질방이 병행 설치돼 있어 마을 어르신들의 피로회복과 건강유지 등에 도움을 주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정엽 군수는 “방촌경로당이 준공된 것을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전국에서 가장 어르신을 행복하게 모시는 완주군을 만들고 실질적 복지혜택이 돌아가게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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