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딸기축제는 딸기 수확체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삼례딸기 및 자생화 화분 전시•판매, 딸기를 이용한 가공식품(케익․인절미) 만들기 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다.
또한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딸기 가요제, 전국 비보이 및 댄스 경연대회, 라디오 공개방송(MBC FM 모닝쇼)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한 딸기 민속올림픽, 빨리먹기 대회, 이고달리기 등 부대행사와 함께 도매시장 가격으로 딸기를 살 수 있는 경락가 판매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밖에 각 읍․면 부녀회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임정엽 군수는 “삼례 딸기는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아 봄을 맞아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라며 “가족 간식이나 선물로서 제격인 만큼 축제현장에 많이 찾아와 맛도 보고 딸기도 구입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례읍 일대에서는 400여 농가가 130여ha에서 높은 당도와 짙은 향, 연한 육질이 특징인 딸기를 연간 5천여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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