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초등학교(교장 정태규)에서 에너지 절약 학부모 연수회가 열렸다.

지난 15일 에너지절약정책연구학교(전라북도교육청지정)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된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송지용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48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학교교육의 대한 삼례지역 학부모들의 커다란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정태규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에너지 문제는 정부나 기업인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바로 가정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을 맡은 최한경 담당교사는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에너지 절약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지급된 에너지절약 실천 기록장을 중심으로 가족들 모두가 함께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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