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부사장 김영국)이 전라북도의 녹색성장을 돕기 위해 자전거 50대를 기증했다.

이번 자전거 기증은 29일 전라북도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주관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전북지역 행사와 관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전라북도의 녹색성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준비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번에 기증한 자전거가 도내 청소년 등 50명에게 전달돼 앞으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 등 녹색성장의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과 관련해 그룹사 차원에서 전국에 산재한 각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50~100대씩 총 400대의 자전거를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녹색성장 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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