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완주군은 군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는 일정기간 동안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생활 실천교육, 뇌졸중과 치매가족의 수발능력 증진교육, 재가 암환자에 대한 서비스 교육(신체․심리․영적 간호, 가사일 보조,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 등을 받은 후 2회 각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인력을 양성, 취약계층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장애인,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세대 등 6천41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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