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가  살아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1일 청원 월례조회에서  임군수는 과거의 몇몇 잘못된 행정을 예로 든 후 “공무원 위주의 편의적인 생각과 자세로는 지역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에, 항상 군민을 먼저 생각해주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 군수는 또한 “지역발전, 주민소득 및 편의 제고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면서 “주민을 위한 일을 먼저 찾아나서는 능동적인 자세, 그리고 의지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중의 하나”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이 지역발전 등에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점을 들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공무원 동아리 활성화를 요청했다.

이밖에 임 군수는 최근 불거진 운주면 장선리 가척마을에서의 300년 수령의 소나무 도난과 관련, 직원들이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절도범을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