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물리치고 프로농구 정상에 섰다.

 전주 KCC는 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7차전에서 삼성을 98-82로 꺾어 종합전적 4승 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 KCC 2003-2004시즌 이후 5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으며 현대 시절을 포함해 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전주 KCC 추승균은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67표 가운데 60표를 얻어 MVP에 뽑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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