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은 4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원 전체를 대상으로 '맑고 밝은 눈으로 바른교육을'이라는 주제로 건강교실을 열었다.

이번 건강교실은 교육청 직원들의 자기발전 기회를 위해 지난 달 글쓰기 연수에 이어 실시된 자기역량 강화 직장교육 두 번째 시간으로 전주 푸른안과 유태영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됐다.

이번 건강교실은 나이대별 눈질환, 학습장애와 관련있는 눈의 이상, 눈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잘못알고 있는 눈관련 일반상식, 눈 이상시 응급조치요령 등 실생활에서 알아야 할 눈 관련 지식을 배우는 순서들로 이루어졌다.

강사로 나선 유태영 원장은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눈은 과거부터 중요시 되어왔다.

특히 근래와 같이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고, 학습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에게는 적절한 눈 관리요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복 교육장은 “평소 건강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바쁜 업무를 핑계삼아 우리 몸 돌보기에 소홀할 때가 많은 것 같다."며 "자기발전을 위하여는 자신의 건강을 먼저 살피는 지혜로움 또한 필요할 것이다.

오늘 강의를 통한 배움을 잘 기억하고 맑고 밝은 눈을 지켜 바른 교육을 이끌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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