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꿈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과 문예창작 의지를 고취시키고 자연 속에서 풍부한 정서함양을 도모키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백일장은 도내의 초·중·고등학생 모두 참가 가능하다.
작품은 운문과 산문으로 구분하여 작성하고 글제는 대회당일 발표한다.
참가작품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 입선 30명 등을 초·중·고등부로 각각 나눠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학생은 완주군 도서관(전화 240-4543~4, 팩스 291-5688)에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http://lib.wanju.go.kr), 우편 접수 등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해 고산 휴양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학교 등 단체 및 청소년이 참여해 가지고 있는 글솜씨를 마음껏 자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