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완주지부(지부장 고득수)가 나눔경영을 통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2일 고산면을 방문한 고지부장과 임원들은 허연욱(독거노인)외 5명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들은 우리'쌀' 20포(20kg)를 전달하는 한편, 소년소녀가장에게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5월 9일 춘계 체육행사비용을 절약한 것으로 최근 나눔에 인색해져만 가는 시대적 상황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득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의 나눔경영은 농협이 지속가능경영을 이루기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의 구체적 실천으로 이윤추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분야에 인적, 물적 경영자원을 활용하여 농협의 가치를 제고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말한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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