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한 ‘지역 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가 3일 완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임정엽 완주군수, 특허청 박호형 과장, 전주대 전기흥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완주군의 상표관리 진단 및 통합브랜드 개발 구축 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완주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작된 지역 브랜드 컨설팅 결과를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의 특성과 이미지를 강하고 확실하게 담아낼 대표 브랜드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완주군이 공모 선정된 지역 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전주상공회의소 전북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며,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써 국비 2천700만원이 지원된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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