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에서는 5일 제3회 완주교육장배 초 중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김광호회장, 내빈, 학부모 및 선수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복 완주교육장은 격려사에서 “태권도가 세계인이 함께 하는 지구촌의 최고 스포츠로 자리매김 한 만큼 범세계적으로 태권도의 정신과 무예를 올바르게 보급시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명예와 긍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완주군의 태권도 주역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며 미래 사회를 주도할 우리 청소년들은 무엇보다 강인한 체력을 가져야 의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 340여명 학생들이 참가하여 겨루기 46종목과 품새 18종목에서 220명이(겨루기 184명, 품새 36명) 개인상을 수상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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