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은 11일 2층 전산실에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09 전북 영어올림피아드 완주예선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4Skills(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의 통합적 의사소통능력 향상, 영어에 재능있는 학생의 조기 발굴ㆍ육성으로 전북영어교육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심층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능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해외 어학연수 경험 유무에 따라 A그룹(국내파)과 B그룹(해외파)으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대회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20일에 실시되는 2009학년도 전북 영어 올림피아드 대회 본선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동복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한층 향상되고, 세계화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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