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구상하기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16일 완주군은 4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신대 백순기 교수를 강사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백 교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녹색성장 개념과 3대 요소 △녹색성장의 필요성 △녹색성장의 10대 실천전략과 실천과제 등을 설명했다.

완주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기상이변과 자원․환경의 위기를 가져온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알아보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업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뒀다.

임정엽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는 경제를 발전시킬 수 없는 시대”라며 “우리군 실정에 맞는 구체적 모델을 선정해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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